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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만 장착해도 차가 움직인다? 미쉐린의 신개념 휠

No. 78 | 작성자 : 이레 | 작성일 : 2008/12/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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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만 장착하면 차가 움직이는 새로운 개념의 휠이 빠르면 2012년 내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휠은 미쉐린에서 개발한 ‘액티브 휠 시스템(Active Wheel System)’으로 중국 배터리 회사인 CITIC MGL과 공동협력계약을 통해 양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미쉐린은 이미 런플랫 타이어의 한계를 극복한 팩스(Pax)시스템, 공기주입이 필요 없는 트윌(Tweel)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타이어 이상의 타이어를 개발하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액티브 휠 시스템은 하나의 휠 안에 전기모터, 서스팬션, 브레이크를 모두 담아낸 기술이다. 이 기술은 지난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벤추리 볼티지(Venturi Volage)’에 장착되어 공개된바 있다. 전기모터가 장착된 한 개의 휠은 40마력 상당의 출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4개 모두를 장착하면 160마력을 발생시키는 엔진을 탑재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사실 휠 안에 모터를 탑재하는 기술은 이미 볼보 리차지 컨셉트와 미쯔비시 인-휠 시스템 등을 통해 알려진 기술이다. 미쉐린은 여기에 구동계와 서스팬션까지 통합하여 휠의 기능을 비약적으로 증가시켰다. 휠에는 구동을 담당하는 모터, 서스팬션을 담당하는 모터, 액티브 서스팬션, 서스팬션 스프링, 브레이크 디스크와 캘리퍼가 자리하고 있다.

미쉐린의 액티브 휠을 적용하면 엔진, 변속기, 서스팬션 등의 부품이 필요하지 않아 차량구조의 단순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차량의 무게 감소 및 연비향상, 공간 활용성 증대 등의 효과를 얻게 되며, 무엇보다 자동차 디자인의 자유도가 높아져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 등장을 기대할 수도 있다.

미쉐린의 액티브 휠은 전기자동차 외에도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차량에 적용 가능하다. 이때 연결되는 배터리는 리튬-이온방식을 사용하게 되며 이때 필요한 기술은 CITIC MGL과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CITIC MGL는 북경 중관촌에 위치한 배터기 기술관련 제조회사로 중국 명칭은 중신국안맹고리동력과기유한공사(CITIC MGL, 中信国安盟固利动力科技有限公司)이다. 2000년 설립된 CITIC MGL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연구를 중심으로 연간 3,000톤 이상의 배터리 관련소자를 공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운영한 전기버스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CITIC MGL이 매년 생산하는 배터리에 저장된 전류 량은 평균 2억Ah에 이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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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5 10:19 2008/12/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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