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식탁에는 ○○○ 가 있다

No. 55 | 작성자 : 이레 | 작성일 : 2008/11/26 17:33

오바마 식탁에는 ○○○ 가 있다

바비큐·브로콜리·시금치 좋아해
항산화 효과 뛰어난 '루테인' 풍부

정답:시금치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바비큐, 브로콜리, 시금치라는 보도가 있었다. 미국에서도 아이들이 시금치를 잘 먹지 않아 만화 '뽀빠이'까지 동원해 시금치 먹기 캠페인을 벌였는데, 오바마는 왜 시금치를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았을까?

만약 그가 '시금치의 영양학'을 정확히 알고 좋아한다면, 식탁의 모범생으로 불러도 좋을 듯하다. 시금치는 영양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이다.

시금치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금치 등 식사를 통해 루테인과 제아잔틴 섭취량이 높았던 사람들은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 발생 위험이 22%나 감소했다.

루테인은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얼마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개별인정형 성분'으로 승인을 받기도 했다. 루테인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익히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13가지 이상의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들어 있다. 시금치의 플라보노이드는 위암, 피부암, 유방암 등에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따르면 1984년부터 2002년까지 6만6940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시금치 등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캠패롤'을 가장 많아 섭취한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난소암 발생률이 40%나 적었다.

시금치는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카레나 토마토 소스 등은 치아 착색을 부를 수 있는데, 조리할 때 시금치를 갈아 넣거나, 미리 샐러드로 시금치를 먹으면 시금치 속 성분이 치아를 감싸는 에나멜과 같은 보호막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 시금치는 술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고, 위와 장을 활발하게 하며, 변비나 거친 피부에도 좋다고 말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한방내과 고창남 교수는 "시금치에는 간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하므로 술 먹은 다음 날에는 시금치 국이 좋다"고 말했다.

비타민A는 기름과 같이 섭취하면 흡수율이 증가되므로 시금치를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 먹는 것도 영양소 흡수에 도움이 된다. 단, 비타민C를 생각하면 샐러드 등으로 날로 먹는 것이 좋다. 데치면 비타민C가 30% 이상 파괴되기 때문이다.

시금치를 먹기 전 무엇보다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지난 2006년 미국에서 시금치를 먹고 병원성 대장균에 감염된 사람이 192명이나 됐으며, 이중 5명이 숨졌다. 시금치를 씻을 때는 잔 뿌리를 제거하고 먼저 한 잎 한 잎 떼어낸 다음 미지근하고 깨끗한 물에 흙과 먼지를 두세 번 정도 반복해 씻어내는 것이 요령. 시금치를 바로 먹지 않고 저장할 때는 씻지 않은 상태에서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되 5일을 넘기지 않는다.

샐러드 등 시금치를 생으로 먹을 때는 '베이비 시금치'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원래 시금치 40~65일 정도 자라는 데, 베이비 시금치는 다 자라기 전인 15~35일만에 수확한 것이다. 잎이 작아 한입 거리로 좋고, 씹는 맛이 부드러우며 단맛이 난다.

시금치를 익혀 먹을 때는 영양소 파괴를 줄이기 위해 1분 이내로 살짝 데친다. 비타민C 등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녹아 없어지므로 물에 데치는 것보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짧은 시간 내 채소 자체의 수분으로 익히는 것도 한 방법. 시금치를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하지 말고 구멍을 한두 개 뚫은 위생 팩에 넣은 후 전자레인지에 가열하면 된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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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17:33 2008/11/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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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으로 건강체크하는 법

No. 54 | 작성자 : 이레 | 작성일 : 2008/11/26 17:31

손톱은 신체 내부에 이상이 생겼을 때 변화가 생기는 ‘건강 신호등’ 역할을 한다.

초이스 피부과의 최광호 원장은 “손톱은 분홍 빛의 단단한 단백질 조직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특별한 외부에 자극이 없어도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변화가 생길 수 있다”며, “일주일에 한번 정도 길어진 손톱을 자를 때 손톱의 색이나 모양에 변화가 생기지 않았는지 체크하는 습관을 기르고,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병원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손톱 색·모양이 이상 하면 건강 의심해 봐야!

만약 무심코 손톱을 눌렀는데 하얗게 변한 색상이 원래의 분홍 빛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빈혈이나 호르몬 부족,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특히 철 결핍성 빈혈의 경우에는 손톱이 창백한 색을 띠는 동시에 손톱의 끝이 얇아지면서 숟가락처럼 가운데가 움푹 들어간 모양이 되기도 한다. 갑상선질환, 관상동맥질환, 매독, 간질환 등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손톱의 색이 녹색 빛으로 변하면 균으로 인한 감염을, 검은 색이나 갈색을 띠면(흑색조) 암의 일종인 흑색종을 의심할 수 있다.

만약 손톱에 세로로 골이 생기면 순화기계통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고, 가로로 난 골(조갑 횡구증)은 출산·폐렴·홍역 등의 열성질환이나 약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손톱에 난 작은 함몰(함몰 조갑)은 만성습진, 관절염, 원형 탈모증을, 손톱 끝이 둥글게 말리는 것은 만성 호흡기질환과 선천성 심장질환일 수도 있다.

손톱 끝 부분이 얇고 하얀 달걀껍질처럼 변하면 영양 부족이나 신경계통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손톱에 검은 선이 나타나면 곰팡이 균에 감염되었거나 약물과 외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이 자꾸 부스러지거나 갈라진다(조갑박리증)면,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건선, 아토피, 세균감염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손톱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

1. 손톱을 깎을 때는 1mm 이상 남겨두고 주변 각질은 살짝 제거한다.

손톱은 짧게 깎으면 깎을수록 주변의 각질은 더욱 많이 생기고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1mm 이상은 남겨두고 자른다. 손톱 주변의 각질은 지나치게 제거하면 세균이 훨씬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 지저분한 각질만 살짝 제거해준다.

2. 매니큐어를 바른 뒤에는 휴식 시간도 준다.

매니큐어를 일주일 이상 오랫동안 둔다면 손톱에 착색되거나 화학 성분이 손톱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번 매니큐어를 발랐다면 며칠 동안은 손톱이 쉴 수 있도록 간격을 두어야 한다.

3. 손톱 정리도구에도 청결이 필요하다.

사실 손톱 정리도구를 세척해서 쓰지는 않는다. 그러나 손톱 깎이나 줄칼 같은 도구에 남아있는 세균 때문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손톱이나 발톱 무좀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당장 개인 손톱깎이를 마련하도록 한다. 공중 목욕탕의 손톱깎이는 되도록 쓰지 않는다.

4. 핸드크림을 바를 때 손톱까지 꼼꼼하게 발라준다.

손을 씻고 난 후에는 네일 케어 효과가 있는 핸드크림을 바른다. 이 때 손톱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손가락으로 손톱과 손톱 주변의 각질까지 꼼꼼히 문질러 발라준다.

5. 손톱 건강을 위해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손톱이 단백질로 이루어진 만큼 쇠고기, 우유, 달걀 같은 단백질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 과일이나 녹황색 채소도 손톱을 튼튼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도움말: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kwj@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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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17:31 2008/11/26 17:31

[도전! 2008연말정산]시기 1→2월…카드공제 15→20% 확대

No. 53 | 작성자 : 이레 | 작성일 : 2008/11/25 12:14
[도전! 2008연말정산]시기 1→2월…카드공제 15→20% 확대

정산시기 2월달로 변경…신용카드, 지정기부금 등 소득공제 확대

육아휴직급여 등 비과세 소득에 포함

직장인들에게 이번 겨울은 유난히 기다려지는 게 많은 것 같다. 얼마전 24만원(최고액)의 유가환급금(고액연봉자 제외)을 받은데 이어, 매달 월급에서 떼인 세금을 돌려 받는 연말정산이 돌아왔기 때문.

연말정산은 총급여액이 3600만원을 넘어 유가환급금을 못 받아 아쉬워하는 근로자들에게 유가환급금보다 더 짭짤한 수입이 생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챙겨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매년 바뀌는 세법이기 때문에 작년에 하던 그대로 연말정산을 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손해를 보기 십상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연말정산의 시기부터 달라졌다.

사업자의 연말정산(사업소득, 연금소득)은 전년과 동일하지만, 근로자의 연말정산은 작년까지만 해도 1월 월급과 함께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2월 월급이 지급될 때 함께 지급된다.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현금영수증·신용카드 공제기간도 작년에는 2006년 12월 1일부터 2007년 11월 30일까지였지만, 올해부터는 2007년 12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공제돼 12개월에서 13개월로 늘어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조정된 종합소득세 과표구간이  적용된다. 기존까지 소득세 과표구간은 ▲1000만원 이하 8% ▲4000만원 이하 17% ▲8000만원 이하 26% ▲8000만원 초과 35%였으나, ▲1200만원 이하 8% ▲4600만원 이하 17% ▲8800만원 이하 26% ▲8800만원 초과 35%로 변경된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총급여액의 15% 초과분에 대해 15%까지 공제됐지만, 올해부터 20% 초과분의 20%까지로 공제가 확대되고, 지정기부금 공제한도도 근로소득금액의 10%에서 15%로 확대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대상에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이 발행하는 직불카드, 선불카드, 전자화폐 사용액이 추가되며 국가, 지자체에 지급하는 사용료, 차입금 이자상환액, 증권거래수수료, 기부 정치자금에 대한 세액공제 등은 소득공제 적용대상에서 배제된다.

기업구조조합에 대한 출자분도 2007년 12월 31일로 일몰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소득공제 대상에서 배제된다.

반면 육아휴직급여, 산전후휴가급여는 과세소득이었으나, 올해부터 비과세소득으로 바뀌게 되며, 경찰 및 경호공무원이 받는 특수전술업무수당, 경호수당도 비과세 대상 특수수당에 포함된다.

작년에는 금융기관에서 대출 받은 주택자금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은행 등을 찾아가야 했지만, 올해는 연말정산 간소화시스템(http://www.yesone.go.kr)에서 알아서 처리해 줘 불편함도 덜게 됐다.

아울러 근로자가 부당하게 소득공제를 더 받은 경우 원천징수의무자인 사업자가 이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세무서장이 직접 경정처분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원천징수가 잘못된 경우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도 수정신고를 할 수 있다.

연말정산 시기 '2월'로 늦춰져=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대상 소득자료 수집·구축 및 홈페이지 게재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올해는 연말정산 시기가 1월말(1월분 급여지급시)에서 2월말(2월분 급여지급시)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의료비·신용카드 공제기간도 작년 12월 1일~다음연도 11월 30일까지 사용분(총 12개월)에서 2007년 12월 1일~2008년 12월 31일까지 사용분(총 13개월)으로 변경됐다.

근로자는 연말정산 간소화시스템에서 쉽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지만, 간소화시스템에서 제공되지 않은 기타 소득공제와 관련된 증빙서의 경우 1월까지 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단 사업자의 연말정산(사업소득, 연금소득) 시기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1월말까지 하게 된다.

또한 법인의 경우 원천징수 납세지를 각 사업장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사업자단위과세사업자로 승인 받은 경우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에서 일괄납부할 수 있다.

신용카드·기부금 등 소득공제 확대= 작년까지 신용카드 공제는 총급여액의 15%초과분의 15%가 공제됐으나, 올해부터는 총급여액의 20%초과분의 20%가 공제돼 공제액이 확대된다.

더구나 여기에 신용카드 공제기간이 작년 12개월에서 13개월로 확대됐기 때문에 신용카드 사용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늘어나게 됐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적용 대상에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이 발행하는 직불카드 및 선불카드와 전자화폐 사용액이 포함된다.

그러나 국가, 지자체에 지급하는 사용료, 차입금 이자상환액, 펀드수수료, 증권거래수수료, 여권발급수수료, 공영주차장 주차료, 기부 정치자금에 대한 세액공제(또는 소득공제를 받은 정치자금) 등은 소득공제 적용이 배제된다.

지정기부금은 올해부터 배우자와 자녀의 기부금도 공제되며, 공제한도도 근로소득금액의 10%에서 15%로 늘어났다. 2010년부터는 20%로 확대된다. 그러나 종교단체는 현행 10%로 유지된다.

또한 자녀양육비 공제에 6세 이하의 직계비속 외 입양자에 대해서도 공제 받을 수 있게 된다.

출산·입양에 대해 당해 년도에 자녀당 200만원이 추가 공제되며, 장애인인 직계비속의 배우자도 장애인인 경우(동거입양자의 배우자로서 장애인인 경우) 기본공제 대상에 포함돼 장애인의 기본공제가 확대된다.

교육비 공제 역시 대상이 늘어난다. 학교급식비, 학교에서 구입한 교과서 대금, 방과후학교 수업료에 대해서도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반면 기업구조조합에 대한 출자분은 2007년 12월 31일까지로 일몰이 종료돼 소득공제에서 배제된다.

육아휴직급여·산전후 휴가급여 비과세= 작년까지 육아휴직급여·산전후 휴가급여는 과세소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비과세 소득으로 전환된다.

비과세대상 특수수당에 대한 범위도 확대된다. 특수분야에 종사하는 경찰 및 경호공무원이 받는 특수전술업무수당 및 경호수당(2008년 1월 1일 이후 발생하는 소득분부터)도 낙하산강하위험수당처럼 비과세 특수수당에 포함된다.

단 벽지수당의 비과세 범위는 축소된다. 기존까지 벽지수당은 전액이 모두 비과세 됐지만,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만(2008년 2월 22일 이후 지급 받는 소득분부터) 비과세 된다.

주택자금공제, 연말정산간소화시스템에 추가= 올해부터는 연말정산 간소화 대상에 주택자금공제와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소득공제가 추가된다.

작년까지만 해도 주택마련저축 불입액,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을 모두 합쳐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으려면 은행에 직접 찾아가 관련 증빙서를 뗄 수밖에 없었다.

올해부터는 이런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근로자는 국세청 홈페이지(http://www.yesone.go.kr)에서 연말정산 간소화와 관련 내역서를 출력해 회사에 제출만 하면 된다.

국세청 홈페이지에 나오는 연말정산 간소화 대상은 ▲보험료 ▲교육비 ▲의료비 ▲연금저축 ▲개인연금저축 ▲퇴직연금 ▲직업능력개발훈련비 ▲신용카드등 사용액 ▲주택담보노후연금이자비용 ▲주택자금불입액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기업·소상공인 공제부금 등이 있다.



2008-11-25 조세일보 / 최정희 기자 jhid0201@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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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12:14 2008/11/25 12:14

공동창업, 명확히 선 긋고 시작해야!

No. 52 | 작성자 : 이레 | 작성일 : 2008/11/25 11:33
공동창업, 명확히 선 긋고 시작해야!

100% 정보공유 필수 … 운영상 간섭은 금물
개인창업이거나 공동창업이거나 창업에서의 목표는 기대했던 매출과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최근 경기가 악화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 공동창업은 갈 곳을 잃은 투자자들과 창업 희망자들에게 가뭄에 내리는 단비다. 공동창업은 공동창업협약, 점포개발, 상권분석보고서 작성, 사업계획서 발표 등 수차례에 걸친 프레젠테이션과 협의, 점포관리 프로그램 발표, 점포경영전략 매뉴얼 발표 외 투자금, 운영방안, 지분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

최초 공동창업 멤버가 결정되고 나면 투자금 규모, 사업내용 등의 윤곽을 정하고 창업과정을 총괄하고 경영책임을 담당할 대표자를 선정한다. 더불어 나머지 투자자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서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

향후 계약 완료시점에 이르기까지 세부내용을 논의해 문제가 생길 때를 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대부분 계약서나 약정서에 이 모든 사항을 기록, 공증을 받는 게 일반적이다. 또 사업자등록이나 법인설립 같은 법적절차도 거쳐야 한다. 대표자를 두게 되면 명의를 집중할 수 있어 여러모로 편리하다.

대표자는 투자자 중에서 나올 수도 있고, 이미 사업노하우를 쌓은 전문경영인일 수도 있다. 최근 와바, 화로연 등 공동창업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브랜드들은 전문경영인과 경영 및 법률고문, 점장 등 4단계 경영체제로 역할을 분담하고 나머지 투자자는 매월 수익금을 배분받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매달 한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점포운영에 대한 토론 및 회의를 하고 매일 점포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경영성과를 높이는 데 직접 참여하고 있다. 투자자는 경영을 본사에 일임한 상태로 소유와 경영을 철저하게 분리시켜 더 높은 부가가치를 내고 있으며, 식자재 입고, 일일 고객 수, 객단가, 매출 등 모든 재무사항은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에 입력돼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식자재 등 출입고 사항 또한 세금계산서로 살펴볼 수 있고,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활용해 매장 운영 전반을 돌아볼 수 있다. 창업전문가들은 "투자자의 역할분담이 확실하지 않으면 경영일관성이 떨어져 문제가 생기므로 되도록 확실하게 선을 그어두는 게 좋다"며 "경영실적을 100% 오픈하고 매일 회계 상황을 공개하는 등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성공적으로 공동투자가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공동창업의 일반적 회칙
1.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는다.
2. 투자매장을 방문한 경우, 운영 및 경영에 관한 직접적인 간섭은 하지 않는다.
3. 투자 매장에서의 특혜를 바라지 않는다.
4. 경영실적, 일일 회계상황 100% 공개한다.

공동창업 방식의 장점
1. 규모있는 사업에 도전할 수 있어 수익성을 높일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2. 개인창업보다 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3. 전문가의 운영 시스템으로 안정된 경영이 가능하다.
4. 대형매장 위주로 구성되기 때문에 주변 경쟁업체 진입이 쉽지 않다.
5. 투자자들의 주인의식과 정보공유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공동창업시 유의할 점
1. 성장성과 안정성 있는 검증된 브랜드를 고른다.
2. 운영기업의 실적, 노하우 및 관리 시스템 등을 철저하게 점검한다.
3. 계약조건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체크해야 한다.
4. 사전에 투자자, 경영자의 권리 및 의무, 이익분배, 역할분담 등을 구체화시켜 분쟁 가능성을 없앤다.
5. 투명한 회계운영, 자금관리를 하는 기업인지 확인한다.

이승용 기자 / siota13@sbiz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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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5 11:33 2008/11/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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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오는 USB 3.0 뭐가 달라졌나?

No. 51 | 작성자 : 이레 | 작성일 : 2008/11/24 15:39
[쇼핑저널 버즈]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PC 없이는 웬만한 일도 처리하기 어려운 세상이 됐다. 그만큼 PC가 담당하고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는 뜻. 하는 일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PC에 사용되는 입출력 단자도 제법 종류가 많다. 당장 USB부터 시작해 시리얼 ATA, 패럴렐, 광출력, HDMI, D-SUB, DVI, RCA, IEEE 1394 등 그 종류만 해도 6∼7가지에 이른다. 이 중에서도 USB는 디지털 기기는 물론 전자제품, 자동차에 적용될 만큼 사용분야가 넓다. 이런 USB가 3.0 버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눈길을 끈다.


■ 속도 10배 빨라져, 27GB HD 동영상도 1분만에 '뚝딱'
USB는 'Universal Serial Bus'의 약어로 우리말로 풀어쓰면 범용 직렬 버스쯤 되겠다. 지난 1994년 버전 0.7부터 시작해 1995년 11월에 버전 1.0이 정식으로 발표된 이후 꾸준히 사용 영역을 넓혀왔다. 당장 주변을 둘러보면 데스크톱 PC, 노트북은 기본이고 외장형 하드디스크, 플래시 메모리,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PMP와 같은 디지털 기기가 USB를 지원한다.

어디 이뿐인가? 휴대폰, 디지털 TV, 셋톱박스, 콘솔 게임기에 최근에는 자동차에도 탑재되기 시작했다. 참고로 USB는 버전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을 부여받는다. 1.0은 로우나 풀스피드, 2.0은 하이스피드, 3.0은 슈퍼스피드로 불린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USB는 2000년 4월에 선보인 버전 2.0으로 최대 480Mbps 초당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단위를 MB로 바꾸면 이론적으로 초당 60MB 정도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셈. 요즘 출시되는 하드디스크에 적용되는 시리얼 ATAⅡ가 3Gbps(375MB), 최신 무선랜 규격인 802.11n이 300Mbps(37.5MB)의 초당 데이터 전송속도를 사용할 정도니 이제 USB 2.0은 한계에 다다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USB 3.0은 슈퍼스피드라고도 부르며 초당 데이터 전송속도가 5Gbps로 기존 USB 2.0(480Mbps)보다 10배나 빠르다.

그렇다면 USB 3.0은 얼마나 속도가 빨라졌을까? 지난 17일 USB-IF(Implementers Forum)에서 정식으로 발표된 규격에 따르면 USB 3.0은 초당 데이터 전송속도가 무려 5Gbps(625MB)에 달한다. 이 정도라면 시리얼 ATAⅡ의 3Gbps를 뛰어넘을 뿐 아니라  USB 2.0으로 15분 정도 걸리는 27GB HD 동영상도 1분 10초만에 전송이 가능하다.

UBS 2.0 VS USB 3.0

항목

슈퍼스피드 USB 3.0

하이스피드 USB 2.0

데이터 전송률

5Gbps

480Mbps

데이터 인터페이스

풀듀플렉스

하프듀플렉스

케이블 신호 카운트

6개(하위호환용 2개)

2개

전원 관리

아이들, 슬립, 서스펜드

디바이스 레벨 관리

버스 파워

900mA

100mA


IT 시장 조사시관인 인스탯은 USB 3.0을 이루는 핵심 부속품이 내년께 선적을 시작해 각 PC 부품 제조사에게 전달될 것이며 2010년에는 이를 적용한 PC나 디지털 기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07년 한해만 약 26억 개의 USB 주변기기가 시장에 출시됐으며 오는 2012년에는 약 40억 개 정도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USB-IF 제프 레이븐크래프트 협회장은 "슈퍼스피드 USB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비쿼터스 기술"이라며 "오늘날 소비재 시장에서 사용되는 풍부한 미디어와 덩치큰 디지털 파일을 손쉽고 빠르게 PC에서 주변기기로 전송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문가는 물론 일반 사용자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원 관리 강화되고 하위호환도 가능해
USB 3.0의 특징은 크게 네 가지로 압축된다. 첫 번째는 데이터 전송속도이며 두 번째는 전원 관리, 세 번째는 하위호환성,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가 데이터 전송 방식이다. 데이터 전송속도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초당 5Gbps이며 이는 기존 USB 2.0과 비교해 10정도 빨라진 수치다.

휴대폰의 경우 충전을 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교환이 가능해진다.
전원 관리도 대폭 강화됐다. USB 2.0은 단순히 전원을 올리고 내리는 기능만 지원하고 전력 관리 자체도 연결된 주변기기에서 이뤄진 반면 USB 3.0의 경우 아이들, 슬립과 같은 저전력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공급하는 전원도 100mA에서 900mA로 늘어나 따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해야 하는 수고가 줄어들었다. 저전력과 친환경을 모두 고려한 결과다.

전원 관리가 손쉬워지면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다음과 같다. 우선 USB 허브나 전원을 많이 쓰는 주변기기를 연결할 때 전원 어댑터를 연결할 필요가 없다. 예컨대 휴대폰의 경우 충전을 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교환이 가능해진다. 당연하지만 배터리 충전시간도 짧아지니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하위호환성은 말 그대로 USB 1.0이나 2.0과의 호환성을 말한다. 사실 엄밀하게 따지면 USB 3.0이 쓰는 프로토콜은 기존 USB와 호환이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연간 25억 달러에 달하는 USB 주변기기 시장을 포기할 수는 없을 일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USB 3.0은 듀얼 버스 아키텍처를 도입했다. 호스트와 디바이스 사이에 기존 USB를 위한 버스를 따로 마련해 전기적으로 호환이 되도록 한 것. 물론 포트 모양도 같으니 물리적인 호환은 기본이다.
 
USB 3.0은 듀얼 버스 아키텍처를 도입해 기존 USB 2.0과 호환이 가능하다.

참고로 USB 3.0은 모두 6가지 포트 규격을 가지고 있다. 스탠더드 AB, 파워 B, 마이크로 AB, 마이크로 B 포트가 바로 그것. 파워 B 포트는 기존 USB 2.0에 없던 새로운 규격이며 모두 하위호환이 이뤄지도록 배려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전송 방식은 늘어난 케이블 덕을 톡톡히 봤다. 6개의 데이터 케이블 중에 4개를 USB 3.0이 사용하며 풀 듀플렉스 방식이라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동시에 이뤄진다.

규격이 정해졌다고는 하지만 현재 USB 3.0은 따로 컨트롤러를 장착해야 사용이 가능하며 갖가지 테스트가 이뤄져야 한다. 상용 칩셋은 내년 하반기에나 만나볼 수 있고 현재 널리 쓰이는 USB 2.0처럼 메인보드 내부에 장착되기까지는 앞으로 3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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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기자(shulee@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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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15:39 2008/11/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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